하이트 (Hite) 맥주 정보

하이트

하이트 맥주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영국인 피터킴💂

OB맥주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크라운에서 하이트로 새롭게 이름을 변경한 것이 대박을 터뜨려 상호까지 하이트맥주로 변경한 것이 지금의 ‘하이트진로‘입니다.
1993년 처음 출시되어 지금까지 27년간 사랑받는 장수 맥주인 하이트의 이름이 만들어지게 된 루머도 유명하지요.
하이트를 바로 공모전을 치뤄 일반 주부가 만들었다는 것인데요.
사실은 지하 150미터에서 끌어올린 천연 암반수로 만들어진 맥주라는 것을 강조하고자 영어 Height를 줄여 HITE 하이트라는 명칭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청량감이 최고인 하이트

영문 화이트와 비슷한 단어로 깨끗하고 맑은 느낌을 주는 브랜드 네이밍으로 성공적으로 갈아탄 이후 히트를 치게 된 이유는 국내 맥주 중에서도 가장 짜릿한 목넘김으로 청량감을 강조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만 하이트는 이 목넘김을 빼고 나면 맛이 밍밍하다는 평가를 받는 맥주이기도 한데요.
맛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소주와 함께 타서 마실때 선호도가 높은 맥주라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하이트의 흥행은 운이 좋았다

하이트의 흥행은 경쟁사인 OB맥주의 모기업인 두산의 낙동강 페놀 유출사건과 맞물려있습니다.
맥주의 원재료 중 하나인 물이 오염됐다는 인식과 함께 깨끗함을 강조한 하이트가 더 주목을 받게 된 것이었는데요.
시기를 잘 탔고, 기존의 크라운 맥주라는 고루함을 시기적절하게 벗어던진 덕분에 예나 지금이나 사랑받는 주류기업이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하이트

성장하는 하이트 맥주

우리나라의 100년도 채 안되는 맥주 역사에서 OB와 함께 양대산맥으로 불리우는 하이트 맥주는 다양한 기업들과의 합병을 통해 그 덩치를 키워가는 중입니다.
1933년 경기도 시흥군 영등포읍을 본거지로 삿포로 맥주를 생산하던 기지에서 1945년 해방 이후 전산기업으로 미군에 귀속되어있다가 1952년 본격적인 민간기업으로 탈바꿈하였는데요.
이후 1976년에 한독맥주를 인수하며 공장확장을 진행, 1985년에는 유명 맥주인 칼스버그와 기술제휴를 맺어 1993년 하이트를 출시하기 이릅니다.
1997년 보배와 동주발효를 인수하고 사명을 하이트맥주로 변경, 2005년 진로를 인수하며 지금의 사명인 하이트진로가 완성되었습니다.

하이트의 장점과 단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마시는 맥주 종류인 라거 중에서 지금도 1, 2위를 다투는 하이트는 ‘살아있는 깨끗함’이라는 슬로건처럼 깔끔하고 거품이 매우 풍성하게 올라오지만 빠르게 거품이 녹는다는 단점도 갖고 있습니다.
옥수수향이 진하게 올라와 구수한 느낌이 날 수는 있지만 한국 맥주의 특성상 맛이 진하지는 않지요.
보리와 홉이 얼마나 들어있는가에 따라서 맥주의 풍미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강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의 경우 수입맥주 중에서도 흑맥주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OB맥주의 카스와 더불어서 국내에서 가장 탄탄한 소비층을 두고 있는 맥주이니만큼 오랫동안 변하지 않는 친숙한 맛을 자랑합니다.

하이트에 대한 QnA

하이트는 처음 출시됐을 때와 맛이 바뀌었을까?

맥주시장에서 만년 2등이던 크라운 맥주를 1위로 끌어올렸던 하이트 맥주는 빙점여과공법으로 2012년 리뉴얼되며 기존보다 맛이 더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원래 4.5%였던 알콜 도수가 2014년 리뉴얼을 통해 4.3%로 낮아지는 일도 있었는데요.
현재는 다시 원래의 알콜 도수로 돌아왔습니다.
기존의 탄탄한 고객층을 갖고 있는 맥주의 맛을 변경시키기 보다는 새로운 이름의 맥주를 출시하는 방향으로 변경되어 현재는 맥스, 테라, 필라이트 등의 다양한 브랜드로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하이트가 잘 팔릴까?

현재 맥주시장의 1위는 ‘카스’입니다.
2위는 필라이트, 3위가 바로 하이트맥주인데요.
카스는 하이트의 1위 강탈을 겪은 OB맥주에서 내놓았던 신제품이었습니다.
다시 1위를 탈환하기 위해 절치부심하는 하이트 진로에서 새롭게 내놓은 ‘테라’가 출시 101일만에 1억병이 팔리고 160일만에 2억병이 팔리며 카스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지요.
하이트진로는 현재 하이트맥주 보다는 테라를 메인브랜드로 보고 주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탄탄한 고객층을 보유한 하이트 역시 쉽게 무너지지 않고 여전히 잘 팔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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